성전건립의 염원속에서 전신자들의 피와 땀으로 건립된 서울대교구 석관동ㆍ동대문 성당과 경기도 현리군인성당 등 3개의 신축성당 축성식이 7월초 거행된다. 석관동본당(주임ㆍ박노헌 신부)은 1일 오후 4시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신축성당 축성식을 갖는다. 지난해 4월 본당으로 설정되어 4월 12일 착공한 석관동성당은 연건평 4백30평 규모이다.
또한 4일 오후 6시에는 동대문본당(주임 김승훈 신부) 신축성당 축성식이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거행된다. 지난 77년 10월 착공한 신축성당은 그동안 사용해오던 낡고 비좁은 구성당을 헐고 지은 것이다. 그리고 14일 오후 2시 경기도 가평군 현리에서는 김남수 주교와 군종사제 엄기봉 신부 주례로 신축성당 축성식이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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