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말순씨의 귀국 독창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75년 오스트리아「살쯔부르그」모짜르테움에서 오페라와 리드를 공부하고 귀국한 박말순씨는 이번 귀국독창회에서 힌데미트의「성모마리아의 생애」중에서 4곡、R. 슈트라우스의「나의생각은」외 2곡、슈베르트의「줄리아카 1ㆍ2」등과 리드를 주로 불러 일반 청중들에게 독일가곡의 새로운 면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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