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具常씨(요한ㆍ60세 사진)가 지난 6월 30일 한국예술원 총회에서 예술회원으로 선임 됐다.
1946년 북한 원산에서 출생、詩集「凝香」필화 사건으로 탈출 월남하여 서울 문단에 入參한 具常씨는 시집「具常」「焦土의 詩」사회평론집「民主告發」수상집「沈言浮語」희곡「수치」連作詩「발日記」시나리오「檀君」수필집「永遠속에 오늘」默想集「나자렛예수」등을 발간했고 현재는 連作詩「江」「木瓜 웅두리에도 사연이」등을 연재하고 있다.
具常 시인은 그의 왕성하고도 폭넓은 작품 활동을 통해 거기에 담긴 짙은 체험과 넘치는 인간애와 강렬한 역사의식과 존재에 대한 치열한 추구로 한국문단에서는 獨步的 경지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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