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는 7월 27일 오전 10시 재소자들의 성가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성가경연대회에는 독창부문에 28명, 합창에 16개 팀이 참여했을 정도로 참여열기가 높았다.
심사위원단도 구성, 재소자들의 음정과 박자, 태도는 물론 곡선택과 호응도를 심사해 시상하기도 했다.
매주 이곳에서 미사를 봉헌하는 수원교구 교정사목부(전담=양형권 신부)의 주최로 열리는 성가경연대회는 매년 가을 열리는 성서암송대회와 함께 재소자들의 문화잔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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