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神秘의 샘인
목숨의 時間으로 흐리고더럽혀서
연탄빛 廢水로 흘려 보내진 않으련다.
나의 삶을 감싸고있는
신령한 은총에 눈을 떠서
현재로부터 영원을 살며
眞善美의 實在를 내스스로 증거하여 보이리라.
나는 똑똑히 보아 왔노라
눈에 보이는 事物만을 받을어 섬기고
눈에 보이지 않는 道理를 외면하던
모든 所有의 無常한 破錠을!
그리고 나는 또한 보아 왔노라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굳게 안고
영원의 깊은 요구에 應答하는
마음 가난한 이들의 不減의 모습을!
이제 나에게는 나의 無能과 無力도 감사하고,
이 새해를 살기에 필요로 하는 것을
오직 마음의 순결,그 하나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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