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가 교구설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대구대교구 가톨릭음악인협회(회장 이혁우, 담당 곽민제 신부)는 26일 오후 7시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가톨릭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교구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1부 가톨릭대 최호영 신부의 오르간 연주에 이어 2부 소프라노 김민조, 테너 이영화, 바리톤 김건우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가톨릭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6년 창단 이후 교회 주요 행사의 음악회를 주관하고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 자선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구 가톨릭음악인협회 이혁우(시몬) 회장은 “각기 다른 소리를 지닌 악기들이 서로 모여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 가듯, 교구 신앙공동체도 화합하여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는 하모니를 이루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석 1만 원.
※문의 010-9363-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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