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톨릭미술가회(회장 임정렬, 영성지도 나경환 신부)가 12~22일 평택대리구 비전동성당에서 성화성물전을 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성화성물전에서는 회원 35명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교회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강보경(가브리엘라)씨의 회화‘예수’를 비롯해 박요하(요아킴)씨와 김미남(베로니카)씨의 한국화 ‘십자가의 길‘과 ‘전동성당의 빛’, 양단철(하상 바오로)씨의 스테인드글라스 ‘우물가 여인과 영원한 생명수’, 임정렬(마리아)씨의 모자이크화 ‘꿈꾸는 성모자’, 추명희(젤뚜르다)씨의 조각 ‘고난’, 한혜자(마르타)씨의 이콘화 ‘십자가’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미술가회에서는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해마다 정기전과 성화성물전 등을 통해 예술을 통한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문의 031-652-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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