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최근 간이식 600례를 달성했다.
지난 1월 10건의 간이식 수술 시행 후, 올해 들어 지금까지 시행된 뇌사자에 의한 간이식 건수가 작년 한 해 건수를 초과하는 등 최근 간이식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2001년 신장·간 동시이식, 2010년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등 국내 간이식 분야 선두주자로 꼽히는 서울성모병원 간이식의 발전 요인은 간담췌외과, 소화기내과, 마취과를 비롯한 여러 임상과, 수술실, 중환자실, 이식병동 등의 팀워크 덕분이다.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 김동구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간이식 분야 발전은 탁월한 팀워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간이식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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