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작가 이규환(안젤라·의정부교구 금촌본당)씨가 4~17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색동꿈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씨는 빨강, 노랑, 파랑 등 각자의 개성을 담은 색깔이 어우러져 일치와 조화, 화합을 이루는 색동 고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회에도 총 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색동의 꿈을 펼칠 계획이다.
이씨는 전시회 이전부터 색동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색동을 주제로 한 국·내외 전시회를 열거나, 도자기 같은 문화상품에 색동을 접목해본 것.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색동벽화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더 너른 세상에서 색동꿈을 이루기 위해 세계 30여 개 색동공원을 세울 계획도 세웠다. 또 제주교구 신창본당 용수공소 건물을 활용해 ‘색동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씨는 어린이들에게 색동꿈과 동심을 심어주기 위한 ‘색동프로그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색동프로그램’은 서로의 개성 안에서 조화를 찾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씨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어린이들을 초대, ‘색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문의 02-727-2336~7 평화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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