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L. 샤프 한미연합군사령관이 4월 24일 부활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국군중앙성당을 방문, 한국 장병들과 함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샤프 사령관은 미사 중 축사를 통해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만에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과 국민들은 위대한 국가, 위대한 국민”이라며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동맹으로, 군문을 떠난 후에도 세계평화와 한미동맹을 위해 계속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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