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화권에서 사용하는 말의 뜻을 고집하지 말고 성경 저자들의 세계 안에서 하느님 말씀의 심오한 뜻을 찾아내고자 하는 의도로 마련된 「성경의 세계」총서. 그 첫째권 「공관복음을 어떻게 해설할까」가 발간됐다.
공관복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복음이 쓰여진 과정과 복음사가들이 기록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제1장에서는 공관복음에 사용된 원전이 무엇인지, 제2장에서는 복음사가들이 의도한 자의(字義)를 찾아내는 여러가지 방법을 예를 들고있다. 성경 본문에 제시된 하느님의 의도와 구원계획을 올바로 깨닫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수도자와 성직자들은 물론 성경연구에 관심이 많은 평신도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성바오로/136쪽/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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