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우 박사(74세) 개인 사진전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동안 대구 매일신문사 부설 화랑에서 열렸다.
지난해 11월 서울 전시와 1월 28일부터 31일 부산전시에 이어 열린 공박사 사진전에는 공 박사가 국내 곳곳과 미국 등지서 촬영한 칼라사진작품 75점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안과 원장으로서 또 「공병우타자기」 발명가이기도 한 공 박사가 사진을 시작하기는 3년전부터. 7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혜성같은 존재로 사단에 등장한 공 박사는 『끊임없는 정열로 자연에 도전하는 美의 탐구자』 라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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