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십자모양을 그으면서하는 이 기도문은 가톨릭신자의 기본적인기도이다.
이십자성호는 어떤 기도든지 시작할때와 마칠때에, 또 식사를 하기전과 마친후에 그리고 저녁잠자리에 들기전과 아침에 일어날때 즉시하는 기도이다.
이기도는 두가지의미를 지니고있다. 하나는 십자가에못박혀 돌아가신 그리스도를통해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교리에서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겉으로 표현하는 가톨릭신자의 외적표시이다.
군인은 군복으로 학생들은 자기학교의 교복이나 빳지로 학생임을 표시하듯이 우리 가톨릭신자는 십자가 성호를 통해서 가톨릭신자라는 표시를 한다.
흔히 식당에서나 열차안에서 식사전에 십자성호를긋는 사람을보게되는데 그는분며히 가톨릭신자이며 이성호경으로써 신자임을 서로가알수있다.
둘째 성호경은 하느님이 가르쳐주신 신앙개조의 신비인 성부 성자성신의 소위 삼위일체 교리를 믿는다는 신앙고백이다.
가톨릭교리는 어떤 인간에 의해서 주어진것이 아니고 하느님이 직접에 시를 통해서 가르쳐준 교리이며그교리는 인간의능력으로 알아들을 수없기에 우리는 신앙을 통해서 받아들인다.
즉 성호경은 삼위일체신비를 받아들이는 신앙고백의 한표현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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