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ㆍ탈모중의 원인과 치료 ①비듬=모발은 얼굴 피부만큼 아름답고 청결하게 가꿔야한다. 최근 들어 남녀 할 것 없이 샴푸로 세발하는 현상이 부쩍 늘고 있는데 모발의 건강을 위해 무척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아무리 정성껏 세발을 해도 달갑지 않는 현상이 생기는데 그것은 바로 비듬이다. 비듬이란 염증의 입상작 표시도 없이 두피에 비늘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신경을 많이 쓰는 경우、두피가 너무 건조하고 자극을 강한 경우、또 세균에 오염된 경우 등을 비듬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꼽을 수 있으나 아직 비듬의 정확한 발생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 보통 비듬은 진피내의 돌기가 2~3개씩 짝지어져 모세관 평창과 함께 신경세포층으로 이동하게 되어 외부가 너무 건조하게 되면 사람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정도의 각질층을 두피에 형성하게 되며 이들 상당수가 한데 뭉쳐져 두피로부터 떨어져나간다. 비듬은 여름철에 급격히 입증되고 있는데 여름에 비듬이 생기지 않는 것은 땀때문이며 기후 및 습도가 높기 때문에 각질층 세포생성을 크게 방해하기 때문이다. 최근 비듬방지에 이용되는 물질들이 많이 거론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완전한 치유기능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다. 단지 비듬 제거해 상당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Z―pt (Zinc Pyrithione)가 함유된 샴푸로 일주일에 2~3회 정도씩 감을 경우 비듬이 아주 심한 사람도 최소한 1~2개월은 편히 지낼 수 있다. 비듬이 많다고 해서 머리를 자꾸 긁는 것은 비듬생성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결과 가된다. 겨울철에 모발의 영양을 충분히 하고 두피에 물질적 자극을 가하지 않는 것도 비듬방지에 도움이 된다. ②탈모증=탈모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나 그 원인이 정확히 판명된 것은 극히 없다. 대머리는 비듬과 관계있다는 학설도 있는데 우리들 주변에서도 보통 비듬이 많은 사람들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대머리가 비듬의 근본적 결과라는 설은 부정되고 있으며 대머리는 호르몬과 인증적요소가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탈모증의 형태로는 신경과민이 원인이라는 說이 있는 원형탈모증ㆍ개기름 및 전신질환으로 인한 비강성탈모증 각종피부질환 열성전염병을 앓고 난후 생기는 현상인 증세성탈모증、수건과 직장모자 밀짚모자를 계속 사용하여 일광과 공기가 부족하여 기계적인 압력으로인 한 기계적 탈모증이 있으며 이밖에도 모근이 위축되어 생기는 結髮性탈모증, 50세이후 생기는 노인성탈모증, 선천적 유전소질에 의한 탈모증은 종류가 다양하다. 탈모증의 치유를 의약품 등에 기대하기는 힘들다. 실제 중요한 것은 호르몬을 함유한 새로운 모발보호제의 사용이다. 알코올에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이스트로젠을 섞은 용액을 두피에 매일 1~2회 발라서 문지르면 좋다는 연구발표가 있다. 그러나 리스트로젠의 장기치료는 효과가 약해지며 반드시 전문의사의 도움을 얻어 사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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