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고렛띠는 이태리작은 마을 「코리날도」 에서 태어났다. 고렛띠는 다섯자녀들 중 한명이었다. 불해하게도 고렛띠의 부친은 일찍 세상을 떠나버려 유족들의 생활은 비참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나마리아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어머니를 도와드렸으며 이웃마을에서 실시하는 교리반에 참석키위해 먼길을 걸어다녔다.
그러던중 19세된 청년이 두번씩이나 마리아를 유혹하려하자 마리아는 죄를 짓기보다는 오히려 죽는편이 낫다고 외쳤다. 마리아는 『하느님께서 그같은 행위를 원치 않으신다. 만일당신이 그런일을 저지른다면 반드시 지옥에 떨어질것 』 이라고 극도로 흥분돼 있는 청년에게 울부짖었다. 그러자 자신의 욕구 불만이 한꺼번에 터진 그청년은 마리아를 14번이나 칼로찔러 마침내는 죽게만들었다.
병원에서 자기 본당신부와 어머니 그리고 몇명의 수녀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마리아는 자기를 죽게만든 그청년을 용서하고 한량없는 평온한 모습으로 『저는 지금 곧 예수님을 뵈오러간다 』 고 말한후 곧 숨을 거두었다.
그후 수십년이지나 마리아를 죽게했던 범인은 가톨릭에 귀의했으며 특히1947년 4월27일 마리아가 복녀품에 오르게 됐을때 그는 중요한 증인이 됐다. 그녀의 어머니 아순따고렛띠는 시복식뿐 아니라 1950년 삐오12세에의해 딸이 성녀가되던 시성식에도 참석했었다.
성녀 마리아 고렛띠는 소년ㆍ소녀들의 수호성녀이며 축일은 7월6일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