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든 인간은 광대무변한 절대력에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다. 따라서 개개 인간이 얼마만큼 이 밀접한관계를 의식하고 있는가에 준하여 이 우주력에 동참하게 되는것이다.
이와같은 깨달음을 얻을수있는 유일한 비결은 엄연한 사실앞에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마음을 개방함으로써 마치 뉴우튼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법칙을 발견하고. 자석에서 발생되는 자기력으로 철가루가 자석에 붙게되듯이 우리도 우리의 욕망을 성취하는데에 있어 우주적 정신에서 강력한 힘을 얻을수가 있는것이다.
이 강력한 힘이 「우주적이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그 힘은 전우주 모든 만물에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기때문이다. 예를 들어보면 적게는 곤충의 섭생으로부터 크게는 이 거대한 천체의 정밀한 운동에 이르기까지 적용되며, 인간의 모든 문제해결에 똑같이 그 힘이 미치고있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가 그힘을 우리생활에 알맞게 적용시키려는데에 있어 필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에 굳은신념을 가지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그 원하는 것을 구상하여 이루어진 뒤의 그 결과나 혹은 목표에 대해 뚜렷한 의식을 갖고 하고자 하는 일을 착수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꼭 알아두어야할 것은 이 광대무변하고 굉장한 힘이 항상 유동적인 상태로 노출되어 우리의 思考에 의해서 원하는 모양대로 형성이 된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그 무수한 것들이 애초부터 우리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할 수가 없는것 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결코 안될것이다.
위대한 철학자요. 교사인 험즈씨는 앞에 열거한 말의 참뜻을. 단 세단어로 요약하여 표현했다. 즉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All is mind)
결국 인간의 정신이란 우리의 뇌속에서 일어나는 섬세하고 조직적인 생화학작용에 의하면 훨씬 그 잠재력이 큰것이요. 이 정신력에 의해서 우리는 모든 행동을 마음속에서 투사 (投射)시켜본다. 이런것은 매일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서나 더 큰 차원의 열망이든간에 결국은 우리마음의 소산(所産)인 것이다. (계속)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