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끌라라는「아씨시」의 공작 스띠피 집안에서 태여났다. 18세때 그녀는「아씨시」의 거리에서 우연히 프란치스꼬 성인의 연설을 듣게됐다. 하느님께 향한 그녀의 열망을 프란치스꼬 성인에게 말한 끌라라는 그뒤 프란치스꼬 성인과 가까운 친구가 됐다.
1212년 상지주일에 「아씨시」의 주교가 성지가지를 들고있는 끌라라를 보고 제단에서 내려와 그녀에게 다가왔다. 그날밤 그녀는 시종과 함께 집을 떠나전에 프란치스꼬 성인을 만났던 안젤성모교회로 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머리를 자르고 그리스도를 위해 전 삶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프란치스꼬의 최초의 여제자가 된 끌라라는 「아씨시」근교의 낡은집에서 「끌라라회」를 창설, 침묵ㆍ청빈ㆍ단식을 통한 기도생활을 했다.
어느날 이 수녀원은 독일황제 프레데릭 2세의 군대로부터 공격을 받게됐다. 성녀 끌라라는 성체를 문위 성체현시대로 옮긴후 주님앞에 무릎을 끓고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드렸다. 그때 성광에서 기이한 빛이 발사되어 이를 본 적들은 달아났다.
그후 그녀가 1253년 사망때까지 28년간의 병상생활에서 성체는 그녀에게 큰힘이 되었다.
성녀끌라라 축일은 8월 11일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