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리네 조상들은 밤하늘의 별을 보고 시각훈련을 했다고 한다. 즉 북극성을 중심으로 가장 적당한 별 두개를 설정, 눈동자가 자유자재로 움직일깨까지 상하좌우로 눈 이동 운동을 하겼다한다. 이렇게 한루 낮에는 책을 빨리 읽는 연습을 했다고 전한다.
물론 한글이 제정되기전 한문으로 하는 속독술이라 요즈음 처럼 국민학생이나 중고생 정도의 나이에는 엄두고 못냈을것이다. 당시엔 적어도 20세이상의 나이로 성장했어야 비밀리 속독술을 전수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고서(古書)에 속독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력이 좋아야한다는 조건이 전제돼 있음은 주지할만한 사항이다.
요즈음도 눈을 빨리 움직이는 시각훈련을 열심히한 사람이면 거의 70%이상이 시력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관련해서 보면 옛날 교육이 영감내지 본능적인 교육이었다면 현대의 교육은 이론적이며 감각적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눈에는 안근이 있고, 이 안근은 직근과 사근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직근은 4개 사근은 2대로 돼있다. 따라서 눈운동은 이 6개의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
직근에 이상이 있어 자동으로 수축작용이 되지 않으면 원시가 되고, 사근이 자동으로 수축작용을 하지 않으면 근시가 된다.
눈동자를 전혀 움직이지 않고 사용하거나 무리한 TV시청ㆍ독서로 인래 눈근육에 휴식을 주지 않거나 적당하지 않은 조명ㆍ색깔선택이 안근경화유발의 원인이다.
그밖에 눈에 대한 상식중 눈이 나빠지면 안경을 쓰면 된다. 어떤대상을 자세히 보면 눈이 나빠진다는 식의 판단은 잘못된 것이다. 이러한 시력장애 요소를 눈체조로 풀 수있다는 과학적 증명 이전에 우리조상들이 본능적으로 이미 사용해왔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그밖에도 이러한 비법을 선조들이 많이 개발ㆍ사용했으나 이것을 전수하여 더욱 완전하도록 가꾸지 않고 끊어져 버린것은 실로 애석한 일이라고 하겠다.
아무튼 속독과 시력은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라며 속독력 개발의 기법을 하나하나 소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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