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복지회(책임ㆍ안경렬 신부) 는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월남난민들의 정착을 위해 난민가족과 신자들을 연결시켜주는 결연사업을 전개키로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월남난민중 가톨릭신자가정 78세대 4백여 명을 대상으로한 이번 결연사업은 아직까지못해 생활고를 겪고있는 월남난민들과 신자들을 연결시켜줌으로써 이들의 빠른 정착을 도우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사회복지회는 이번 결연사업을 통해 난민들의 주택ㆍ취업ㆍ교육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원, 확고한 생활기반을 마련토록할 예정이며 아울러 생활풍습 언어등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여려가지 지원방법을 검토, 폭넓은 결연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서울에 거주지를 두고있는 월남난민들은 현재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꼬회관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 망향의 성움을 달래고있는데 사회복지회는 지난77년부터 이들의 정착을 위해 지원활동을 펴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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