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의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풍성한 가을에 맞이하는 추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절로 생각되고 있다 햅쌀밥과 토란탕을 끓이고 햇녹두 청대콩 깨등으로 송편을 만들고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기위해 그동안 흩어져있던 가족들이 모인다. 이맘때면 주부의 손길은 바빠지고 상차림에도 신경을 쓰게되므로 온가족이 함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해본다.
가지찜
■재료
가지 5개~7개(검고 갸름한 것) 돼지고기100g(혹은 쇠고기 어포도 가능) 당근 2분의1개ㆍ양파 3분의1개ㆍ달걀 1개ㆍ고추장 큰 술3~4소금 큰술2분의1 녹말가루 1술 화학조미료ㆍ후추조금
■만드는 방법 ①가지는 검고 갸름한것으로 선택하므로 졸임엔 물이 조금 생긴다.가지가 긴경우는 3등분하고 가늘고 짧은 것은 2등분하여(오이 소박이처럼)十자로 속이 들어갈만큼 칼집을 넣는다.②돼지고기는 소금ㆍ조미료ㆍ후추로 간을 하여 미리 기름을 두르고 볶아 계란은 지단을 부쳐서 당근과 양파와같이 잘게 썰어놓는다.③ ②의 채썬 것을 고추장ㆍ조미료ㆍ녹말가루ㆍ후추로 잘버무려 ①의 가지속에 벌어지지않도록 꼭꼭 속을 넣는다.④속을 넣은 가지는 남비에 담고 육수를 1컵정도 부어 중불에 가지가 너무 푹 익지 않게졸여 접시에 담는다.
메추리알탕수육
■재료
메추리알 15개ㆍ돼지고기 1백50gㆍ녹말가루 큰술2 밀가루 큰술1ㆍ빵가루 큰술2ㆍ계란1개ㆍ오이 1/2개ㆍ당근 1/2개ㆍ풋고추2개ㆍ참기름 소금ㆍ조미료조금 설탕 큰술1ㆍ5 식초 큰술2
■만드는 방법①메추리알을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서 껍질을 까놓고 밀가루에 무쳐놓는다.②돼지고기는 소금과 조미료 후추를 넣어 머무린후 밀가루에 무쳐놓은 메추리알 둘레에 싸고 밀가루 계란 빠가루 순서로 해서 기름에 튀겨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③남비나 후라이팬에 육수나 물을 붓고 끓기시작하면 당근과 야채를 넣고 끓여서 즉시 간을 맞춘다.④ ③의 끓는 재료에 식초와 설탕을 넣고 녹말가루를 풀어넣고 걸쭉해지면 참기름을 볓방울 떠어뜨려 ②의 접시에 얹어 담아낸다.
사과화채
■재료
사과5개ㆍ물1.8gㆍ설탕6컵ㆍ생강1백gㆍ향로조금(향로가 없을 경우 인스턴트 주스가루도 가능)실백작 2술
■만드는 방법
①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썰어 물을 붓고 끓여서 매운맛이 나도록 힌다.
②끓인 생강물에 설탕과 향료를 넣고 다시 끓인후 사과는 8등분하여 모양있게 깍아 생강물레 넣어 조금 센불에서 2분~3분쯤 끓니면 사과는알맞게 익어 위로 뜨면 차게 식힌후 먹을 때 실백을 띄운다.너무 끓이면 사과가 터져 화채만들기에 지저분하므로 끓일 때 시간조절이 필요하다.또 사과대신 복숭아를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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