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ㆍ30」과외추방조치 이후 최근 각 본당에는 중고생 신자들의 수가 급증하고있으며 아울러 이들의 움직임 또한 눈에 띄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제7 지구중고생연합회가 지난달 26일 발산동성당에서 지구연합예술제를 개최한데 이어 제6지구 중고생연합회도 지난 11월 11일 병도 샬뜨르 성 바오로 교육관에서 지구공동예술제의 막을 올렸다.
주변의 작은 우연으로도 생의 전환점을 발견할 수 있는 감수성 강한 청소년들을 위해 그동안 본당차원에서 베풀어지던 소규모의 예술제가 지구연합예술제로 처음 실시된것.
이번 연합예술제의 공통된 양상은 신앙고백을 위주로 한시, 수필 등 문학작품 발표 및 합창ㆍ연주ㆍ창작극등 종래의 본당예술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반면 각 본당마다 본당특성을 살린 각기 다른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10여 개 본당 합동으로 마련한 대예술제전의 면모를 과시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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