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2대합창단의 하나로서 평가받고 있는「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내한, 대구와 서울에서 공연을 갖는다.
서울신문사와 한국방송공사이 초청으로 내한하는「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 프랑스「빠리」에서 창단, 그동안 60여 개국을 순회공연하면서「노래하는 천사」「위대한 神의 표현」「평화의 사절」등으로 평가받고있다.
이 합창단은 지난71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한국을 찾아 서울ㆍ부산ㆍ대구에서 공연,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바있다.
이번에 내한하는「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지휘를 맡은 장ㆍ뤼로 신부와 11세부터 13세까지의 소년2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내한공연일정은 대구공연이 11월 23일 오후 3시와 7시 시민회관에서 두차례로 계획돼있으며, 서울공연은 11월 24일 오후 7시와 26일 오후 3시 7시등 3차례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연프로그램은 성가. 크리스마스 노래와 평화의 메시지, 프랑스민요와 가곡, 세계의 명곡 등 4부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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