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 수도는「로마」이고 그중에서도「로마」의 일부분인 바티깐시국이다.
바티깐은 교황을 국가의원수로 모시고있는 완전히 독립된 나라이다.면적은 불과13만3천평정도이고 인구는1천여 명밖에 안되는 세계에서 제일작은 나라이지만 동시에 전세계 가톨릭의 수도란 점에서 세계에서 제일 큰나라 행세를 하는 특유한 나라이기도하다.
이곳을 옛날에 소위「바티깐언덕」이라 불리어지는 로마 근교지방이었으며 1029년 라떼란조약에 의해 교황전용 영토가 되었다.
셍베드로 대성전이 웅장하게 서있는 바티깐은 역사적으로 초대교황 성베드로가 순교한곳이며 동시에 그의시체가 묻힌 성지이다. 그래서 이것을 기념하기위해 초대교회에서는 작은성당을 지었으며 16세기에 교황율리우스에 의해 대성전계획이 세워졌다. 그후 1백20년동안 브라만데ㆍ라파엘ㆍ미켈란젤로 등의 유명한 건축예술가의 손을거쳐 1626년 12월 18일 교황을 바노 8세에 의해 봉헌식이 올려졌다.
베드로대성전의 웅장함은 그것을 실제로 보지않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의 걸작품이다.
길이가 약2백m, 폭이 1백50m, 총건평이 7천2백평이나 되는세계최대의 대성전이며 5백여 개의 대리석 기둥과 44개의 제단,1백30여 개의 모자이크 그림, 수백개의 성상 등으로 이루어진 베드로대성전은 곧 교회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하느님의 백성이고 하느님을 위해 건립한 대작품이라 할수있다.
성당중앙에는 교황만이 집전할수있는 대제단이있으며 약5~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성전이기도하다.
또다른 바티깐의 특성으로 스위스 미혼청년들로 구성된 교황의 호위병이 약 2백 명 정도 있다. 이밖에도 바티깐도서관 바티깐박물관등에 세계적인 보화를 간직하고있는 지극히 작은 바티깐은 세계적인 의미를 지닌 바티깐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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