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이 있은므로 긍정이 있다는 생각과함게 어둠이 없으면 빛을 알길없고 추한것이 없으면 아름다움이 없고 악이 없으면 선이 있을수 없다. 이 우주의 섭리나 개념은 正과 否 양국의 대조에 입각하야 이루어져 있다. 만일 사람이 어두운 고난의 길을 체험해보지 못했다면 말할수없이 아름다운 광명과 평화를 찾았을때 참뜻을 이해못할 것이다. 깊은 슬픔의 어려움을 맛보지 않았다면 어떻게 최고의 참기쁨을 깨달을수있겠는가? 또한 절망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무한한 마음의 욕망을 만족시킬수있겠는가?
이러한 대조나 부정적인 경험없이는 인생은 비활동적이고 무의미한 것이된다. 태초에 세상이 창조되고 언젠가는 자각이란 꽃이 피게 될씨앗을 인간 내부에 심었을때에 이미 모든것을 겪어나가야만 되게끔 예정되어있었고 또한 인간이 성스러운 노력이 필요한 모든 조건은 詛呪과 黴罰을 위한것이 아니고 인간의 진화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성경말씀에 『너희는 먹기위해서 눈썹에 땀을 흘리며 수고하리라』하는 귀절은 이것을 잘 상징해 주고있다. 자연은 인간이 수고하게끔 씨를뿌리고, 여기서 인간은 각기자아를 만들어 나간다. 노력도 창조의 일부이며 자기상을 조각하기위하여 돌을 한조각씩 깎아내는 것이다.
인간의 괴로움은 장차 거기서부터 나타나게는 장기상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는 기쁨으로 보답되는 것이다. 우리가 필요한 것이 하나도 없어서 방자(放恣)하게 될때 이것을 그대도 방치하게 되면 부패의 씨앗이된다. 원래 침체란 있을수 없는 것이나. 좋은환경에 태어나서 없는것이없는 사람은 발전을 노력을 별로 하지않는다 이런사람은 비생산적이고 비활동적인 부평(浮萍)같은 生을 보내게된다. 채찍란 아프지만 우리를 각성케하고 가시는 우리에게 고통을 주며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하게하고 우리들로 하여금 우리들의 갈등에 대한 원인을 우리자신의 내부에서 찾게끔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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