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자 요한이 어느날 군중속에있는 구세주를 목격하고『하느님의 어린양을 보시오』라고 했을때 요한의 제자인 안드레아는 제베대오의 아들 요한과 함게 그곳에 있었다. 요한의 이 말을 듣고 두제자는 예수의 뒤를 따라가『랍비께서 묵고 계시는 곳이 어딘지 알고싶습니다』하고 물었다.
예수께서『와서 보라』하시자 그들은 예수를 따라가 함께 지낸후 안드레아는 곧 집으로 달려가 그의 형 시몬 베드로에게『우리가 찾던 메시아를 만났소』하고는 베드로를 예수께 데리고갔다
안드레아는 베사이다의 어부중 한사람이었다. 어느날 예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시다가 베드로와 안드레아를 만났다. 베드로가『주님, 우리는 온종일 그물을 던졌으나 아무것도 잡지못했읍니다.』라고 하자 예수께서는『깊은곳으로 가서 그물을 던지시오』했다.
그들이 이말을 듣고 깊은 곳으로가 그물을 던지자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들어올릴 수 없을 정도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낚는 어부로 만들어주겠다』하시자 그들은 하던일을 그만두고 예수를 따라갔다, 안드레아는 예수의 첫4사도 중의 하나로서 잠시도 주님곁을 떠나지않고 시종하며 그가 행하시는 기적을 친히 목격하고 그가 가르치는 진리를 증명하는데 힘썼다.
예수께서 다섯개의 빵과 두마리 물고기를 많게하여 5천 명을 먹인 기적을 행하였을때 빵과 물고기를 가진 어린소년을 주께 데려온것은 안드레아였다.
안드레아는 현재의 러시아. 폴란드. 그리이스 등지에서 열심히 전도하며 예수그리스가 구세주이심을 증명했다.
그는「파트라스」에서 X형 십자가에 못밖혀 主와 같은 최후로 복음을 위해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러시아이 수호성인으로 불리어지는 성 안드레아 사도의 축일는 11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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