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제 7031부대 군인성당(군종ㆍ박성구 신부)이 지난 11월 24일 오후 2시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축성되엇다.
이날 축성미사는 군장병후원회등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여명의 군종종신부가 공동으로 집전했다. 지난4월 25일 착공 7개월만에 준공축성식을 가진 제7031부대 군인성당은 성당1백평 사제관 42평 등 연건평1백42평으로 대지는1천평이다.
총공사비는 6천5백만원이 투입되었는데 강헤정(베르나뎃다) 여사가 2천만원을 희사햐였으며 서울시내 19개 본당등 단체화 개인 은인들의 봉헌으로 건립되었다. 제7031부대 군인성당은 비룡성당으로 명명되었으며 성당주보는 성요셉이다.축성미사에앞서 가진 축하식에서 김수환 추기경은 부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강혜정씨 등 4명이 총재교감사패를, 장교회 총무 박영현씨등 5명이 총재주교 공로메달을 총재 김남수 주교를 대신한 군종단총대리 김계춘 신부로부터 각각 전달받았다. 또한 공덕동종후원회장등 3명이 부대장감사패를, 성당건립에 공헌한 공병2중대 장병4명이 부대장표창장을각각받았다.
또 해군사관학교 신축성당축성식이 12월 8일 오후 2시 군종단초재 金南洙 주교 집전으로 거행된다.
해사성당은 지난 6월 10일 기공, 5개월만에 완공됐다.
한편 국내최초 군인성당인 육사성당이 성당축성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0일 오후 7시 육사성당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기념미사는 성당건립당시 교구장이었던 노기남 대주교와 역대육사군조신부들이 공동집전했는데 장병 및 생도등 5백여명이,참석, 육사성당의 발전을 기원했다.특히 당시 육사교장으로 성당건립에 크게공헌한 이한림(가보리엘)씨 부부가 특별참석 자리를 빛내주었다. 57년 육사교장으로 부임한 이한림장군은「육사의 명동」으로 불리는 면회소옆 부지를 정비 성당건립마스터플랜을 세워 59년 주교회의에 제출 육사성당은 주교회의가 특별 사업을로 채택하여 전국본당신자들의 헌금으로 건립한 의미깊은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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