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의 기초와 기둥을 튼튼히 세운 故 玄대주교의 뜻을 이어 건립하기로 한 광주대교구 현대주교 기념주교좌대성당 기공식 및 합동미사가 지난15일 오후2시 서구 임동6번지 소재 임동성당현지에서 교구장 윤공희 대주교 주례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모든신자들은 성전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마음모아 함께 기원했다.
윤공희 대주교는 이날 기공식에서 玄대주교 기념주교과대성당 건립이 2백주기념교구사업으로 추진됨을 밝히고 성직자ㆍ수도자ㆍ평신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앞으로도 계속 기도와 함께 간심과 협조를 가져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공식을 갖고 건축작업에 들어간 玄대주교 기념성당은 3천1백평의 대지위에 건평6백평 규모로 내년성탄을 완공목표로하고 있으며 총공사비는 6억5천만 원을 예상하고있다.
외부도움없이 교구자체 헌금으로 충당할 계획인 광주대교구는 성전건립기금을 마련하기위해 그동안 각본당에 건립헌금을 배정ㆍ통보하고 신부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해왔다.
그런데 광주대교구는 지난 5월 성모성월에 대성전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전교구민을 대상으로 로사리오기도 6백만단 바치기운동을 전개한바있다.
한편 부산교구 가톨릭센타건립기공식이 이갑수 주교를 비롯 교구사제단ㆍ수도자ㆍ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오전 11시30분부터 교구청내 현장에서 있었다.
서울 우일설계사의 설계로 대우개발 주식회사에서 공사를 맡아 추진할 가톨릭센타는 연건평 2천3백평에 지하1층 지상10층의 현대식건물로 초예산 14억5천만 원을 투입. 82년초 완공될 예정이다.
그런데 부산교구는 금년도 사목계획의 하나로 설정된가톨릭센타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17일 신부3명 평신도 3명으로 구성된 센타건립위원회를조직. 센타건립을 추지해왔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