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력 기원이 예수님의 성탄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하고 12월 25일이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고 세상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그 내용이 약간 다르다.
서력 기원은 6세기 디오니시우스(Dioㆍnysius)가 처음으로 로마 건국기원 754년을 서력기원 원년으로 정했던데서 시작되었다. 그런데 754년의 로마기원과 그리스도의 탄생해는 약간 다르다.
그리스도의 탄생해와 그달과 일자는 아무도 모른다. 정확한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로마기원 750년에 예수님을 죽이려던 헤로데왕이 죽었다. 그런데 헤로데왕은 예수를 죽이기 위해서 두살 아래 남자를 죽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750년 헤로데가 죽은해와 서력기원과는 벌써 4년이 차이가 나고 또거기에 2년을 더 가산한다면(예수께서 그 당시 최고로 두살이라고 짐작해서) 6년이란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서력기원전 4년에서 6년사이에 탄생한 셈이다.
그리고 일자는 아무도 모른다.다만 루까복음 2장 8절에 밤중에 태어났다는 기록과 목동들이 예수를 찾았다는 내용뿐이다. 그런데 팔레스티나에서는 8월에서 10월까지 양떼들을 산으로 들로 끌고가서 방목을 하고 10월쯤 되어 집으로 양떼들을 데리고 온다. 그래서 예수님 탄생 당시 양떼들이 집으로 돌아온 계절이라 본다면 적어도 예수님은 10월이나 11월쯤 탄생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오늘날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정하게된 것은 그 당시 12월 25일은 로마인들의 태양신인 미트라(Mithra)의 축제일이 었다. 크리스찬들이 로마인들의 미신을 타파하기위해 진정 태양이신 그리스도의 탄일로 정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추수를 다마치고 여유있게 쉬는 때를 이용해서 성대하게 성탄을 지내기 위해서도 이날이 꼭 적합했었기 때문이다.
초대교회에서는 지방에 따라 1월 6일을 성탄절을 지내던때도 있었다. 그러나 6세기 로마이 유스띠니아누스 황제의 칙령으로 12월 25일이 예수성탄으로 결정되었고 그것이 오늘까지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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