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 사회복지회(책임ㆍ안경렬 신부)는 1월 6일 장애자의해 사업준비회의를 개최하고 세계장애자의 해를 계기로 장애들에 대한 사회 및 교회의 관심을 촉구하기위해「장애자 복지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폭넓게 검토 확정지었다.
책임、안경렬 신부를 비롯 가톨릭 농맹아 시설 및 단체ㆍ뇌성마비 시설책임자ㆍ장애자 복지시설 관계자 등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명동사회 사목센타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장애자 복지추진위를 결성하고 추진위를 중심으로 총무 교육 홍부 모금사업 등 모두 4개 부서로 세분、장애자 복지와 선교에 촛점믈 맞춘 행사를 적극 추진해 나기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5월 17일을「장애자 재활의 날」로 설정한데 이어 9월 6일 장애아동들의 종합발표회를 개최、기념행사를 통한 신자들의 의식화 작업을 시도해 나가는 한편 이들의 복지와 선교를 위한 모금사업도 대대적으로 전개、복지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들은 또 장애자 문제를 환기시키기 위해서는 장애자 스스로 장애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의식계발이 선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장애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자들의 유대를 위한 조직사업을 활발히 펴나갈 것과 아울러 이웃전교의 해에 맞추어 장애신자 배가운동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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