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에서 가장 거룩하고 가장 거룩하고 가장 큰 효과를 주는 기도는 미사성제이다. 미사는 그 자체가 십자가의 제사를 재현하는 것이므로 가장 숭고한 제사이다. 제사에 는 것이므로 가장 숭고한 제사이다. 제사에는 제물이 있어야 하고 그 제사의 의미가 부여되어야 한다.
신자들이 미사성제를 바치기 위해서 개별적으로 지불하는 금액을 「미사값」이나 또 는「미사전」이라하지 않고 「미사예물」이라고 한다.
그것은 돈으로 미사의 은혜를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사예물의 유래는 이러하다.
옛날 초대 신자들은 미사에 참례할때에 각자가 빵과 포도주를 들고 제단에 바쳤다. 사제는 그 제물을 정리하여 미사에 필요한 양만 가려내고 나머지는 사제의 생활비로 사용했었다.
그 때에 제단에서 제물을 정리하게 되면 손에 무엇이 묻기 때문에 제물준비를 다하고 는 사제는 손을 씻었다. 이것이 오늘에까지 유래되어 사제는 제물봉헌을 할 때 손을 씻는다.
오늘의 뜻은 손에 무엇이 묻어서가 아니라 죄를 씻고 깨끗한 손으로 하느님께 제사를 바친다는 뜻이 되었다.
이렇게 제물을 직접 성당에 가지고 오는 것이 불편해서 그 다음에는 일정한 금액을 바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미사예물의 유래이다.
그래서 오늘날도 신자들이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생미사」나 또는 죽은 영혼을 위한「위령미사」를 바치고 싶으면 봉투에 미사의 지향을 써서 사제에게 바친다.
흔히 미사예물의 액수를 묻는 사람들이 있다. 앞서 말한대로 미사는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돈으로 흥정을 할 수 없고 성의껏 예물을 준비하면 된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막연히 「성의껏」이 아니고 그 기준을 정해 놓았다. 그 기준은 「제단 에서 일하는 사람은 제단에서 생활을 해야한다」는 원칙에 의해서 사제가 하루 살아갈 수 있는 생활비 정도의 액수를 기준으로 미사예물을 바치면 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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