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천사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박성길)이 2일 강원도 원주시 봉신동 765 현지에서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새로 문을 연 천사장애인보호작업장은 658.4㎡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카트리지 재제조 및 인쇄 설비, 2층에 휴게실, 식당, 양초제작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천사들의 집’이 시설에서 성인으로 성장한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만든 ‘천사장애인작업활동실’을 신축·준공 후 유형을 개편한 것. 그간 ‘천사장애인작업활동실’에서는 전례용 양초를 생산해왔다.
‘천사장애인보호작업장’은 전례용 양초 생산 외에 생산품 다양화와 수익성 향상을 위해 재생토너 카트리지 재제조 사업, 디지털 인쇄 및 제책·제본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하고 국고보조 기능보강사업을 신청, 대상자로 선정됐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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