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수석주자 및 교수들에 의해 창단된 아울로스 목관5중주가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윤성현의 작품이 아울로스 목관5중주 위촉으로 초연되며 하이든, 라이하, 닐슨의 곡이 연주된다.
호르니스트 김영률(알퐁소)을 비롯 플루티스트 윤혜리, 오보이스트 김형섭, 클라리넷 연주자 이창수, 바순 연주가 김충배 등으로 구성된 아울로스 목관5중주는 25회 정기연주회와 프랑스 작곡가 뿔랑을 기념하는 ‘프랑스 음악의 밤’ 대한민국 국제 관악제 등 60여 회의 다양한 연주회 및 방송출연을 해왔다.
특히 한국 작곡가들의 창작곡 발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번 정기연주회에서 그들의 작품을 위촉, 연주해왔다. 또한 1998년 제26회 판 뮤직 페스티벌에서 한국 창작곡으로 특별연주를 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2001년 4월에는 첫 독집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외교통상부 파견 클래식연주단체로 선정, 헝가리 부다페스트, 체코 프라하,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에서 연주했다. 현재는 한국 작곡가들의 창작곡을 모은 음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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