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전례를 토착화하려는 시도가 진행되면서 자국어로 된 미사곡들이 발표되기 시작했다.
교회의 승인을 받고 1964년 아르헨티나에서 녹음된 아리엘 라미레즈의 「미사 크리올라」는 스페인의 옛왕국 카스틸어로 된 미사곡으로 여러 개의 자국어 미사곡들 중에서도 전례의 토착화 가능성과 함께 그 음악성을 인정받은 유명한 곡.
이 음반에서는 차랑고(남미식 기타) 쿠에나(남미식 플루트) 등 민속악기가 연주하는 토속리듬이 독창자인 소사의 목소리와 40여명이 넘는 합창과 어우러져 미사곡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