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여의도 신앙대회 카운트다운 10여일을 앞둔 천주교 조선교구설정 1백50주년 기념사업 집행위는 10월 1일 교구청 3층 회의실에「상황실」을 설치하고 최종 마무리단계에 돌입했다.
최근 지방교구 참가결정이 늘어가는 가운데 신앙대회 규모는 전체 동원인원이 최대 30만으로 추산되면서 집행위본부는 대회장인 여의도 광장을 수차례 답사、제단설계와 아울러 참가교구와 신자들의 위치선정 등 세부사항을 마루리 지었다.
지난 9월 26일ㆍ27일 신학원 건립기금 모금바자를 전교구민의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마친바있는 집행위는 핵심적인 기념사업이 대부분 끝남에 따라 나머지 여력을 신앙대회를 겨냥、집결하고 있는데 9일 부터는 신앙대회를 위한 「9일기도」에 들어감으로써 전국교회가 참가하는 신앙대회가 그리스도의 뜻에 맞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미 세차례의 동원교육을 실시、4천여명의 동원요원을 동원、「동원」에 최대역점을 둔 행사국은 「운영」「진행」「전례」등 각부별로 최종 점검을 마쳤으며 섭외국 또한 지난 9월말로 지방교구 신자들의 참가범위를 확정、타교구 신자들을 맞기 위해 제반준비 작업에 돌아간것으로 알려졌다.
섭외국은 또 타교구신자들의 참가를 돕기위해 관계기관과 협외、특별열차 운행 등으로 각종 교통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방교구들도 교구차원에서 전세 버스를 대절하고 「특별열차운행」등을 교섭하는 등 10월 18일 여의도 신앙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10월 18일 「여의도 신앙대회」참가자수는 현재 서울과 타교구를 포함、25만에서 최대 30만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날 성가대 규모만도 약 1천 5백명선에 이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