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근로자회관과 호계동 본당(주임ㆍ김영배 신부)은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결혼관을 심어주고 혼인성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 호계동성당에서 약혼자교실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문을 연 약혼자 교실은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에게 젊은이들의 심리로부터 가정경제ㆍ성의학ㆍ출산에 관한 지식ㆍ혼인에 대한 사회법ㆍ교회법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혼인을 준비하도록 돕고 있다.
안양의 공장밀집 지역에 위치한 호계동 본당에서 열리는 목요 약혼자 교실은 근로자들에게 올바른 결혼관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있는 것.
11월 초까지 약혼자 교실에서는 교회법상의 혼인、사목 및 교회행정상의 혼인과 민법상의 결혼 등 결혼에 대한 교회법、사회법의 측면을 다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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