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교구 설정1백50주년을 기념하는 아퀴나스합창단 제 12회 정기연주회가 30일 오후 7시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박고용 신부 지휘、아퀴나스 교향악단 협연으로 열린다.
연주곡목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바하의「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대림 첫주간을 맞아 열리는 아퀴나스 합창단의 가을 정기연주회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반인들에게 성탄성가를 통한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3년째 열리고 있다.
이번 바하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연주회에는 소프라노에 아퀴나스합창단 명예단원인 남덕우(빠트리치아) 교수、앨토에 강화자 교수、테너에 김태연씨、베이스에 조창현씨 등이 솔로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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