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연말연시 불우 이웃돕기나 본당의 특별사업에 활용토록 하기 위해 완도 본당의 협력을 얻어 지난 11월 26일부터 완도산 염건(鹽乾) 미역을 서울의 교구내 각 본당에 판매 공급하고 있다.
완도산 염건미역은 정량4백50g 포장에 시중시세로는 5천원을 홋가하고있으나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는 각 본당에 3천 5백씩으로 공급하고 각 본당에서는 4천 5백원에 판매, 차액 1천원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로 본당의 특별사업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완도산 염건미역의 서울 판매는 완도본당의 경제적 자립과 완도 본당 관할내 60여개 도서공소사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염건미역이란 바다에서 생미역을 채취하여 1백도C의 끓는 물에 얼삶아서 염장하였다가 줄기를 제거하고 잎만 선별, 담수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 것으로 ▲ 깨끗하고 ▲ 선도가 좋으며 ▲ 미역록유의 향기 색채 및 맛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역의 영양면에서는 옥도ㆍ철분을 비롯 무기질ㆍ미네랄류 등이 함유되어 있어 조혈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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