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주님의 뜻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임익준(필림보ㆍ40세ㆍ서면본당)씨는「항상 깨어 있으라」(마르꼬3ㆍ37)는 복음 말씀을 쫓아 1년 3백 65일을 하루같이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특히 금년 이웃 전교의 해를 맞아 주를 모르는 이웃에게 보다 많이 말씀을 전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엄 필립보씨는 매일을 새벽미사에 참례, 언제나 대림절을 맞는 자세로 신앙생활을 가다듬고 있단다.
할아버지 代에서부터 영세 임교, 열심한 구교우 집안에서 자라난 빌리보씨는 활동면에서도 능동적으로 부산교구 대학생 연합회 10대 회장을 비롯 JOC 중앙섹션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서면본당 총무부장 및 희망의 모후 쁘레시디움에서 연 3년 서기직을 맡아 레지오 활동에도 열심이다.
필립보씨의 평소 신앙자세는 가정기도를 충실히 하여 성가정을 이루는데 있다면서 특히 4년전 1남 1녀의자녀중차녀 승아(9세ㆍ비아)양의 신장염 발명으로 온가족이 실의에 빠져 있을때 확고한 믿음과 기도로써 어려움을 극복, 신앙열을 높여왔다.
엄시는 어린딸이 먹고 싶은것을 못먹고 4년동안 죽만 먹으며 생활하는 것을 볼때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자신의 병을 낫게해 달라고 용기를 잃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것을 보며 기도의힘ㆍ신앙의 힘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엄씨는 이제는 많이 좋아진 딸의 병세에 감사하며 교회내외에서 불우한 사람을 보면 자신의 능력이 닿는한 물적ㆍ심적도움을 아끼지 않으며 모든 활동에서 봉사활동이 우선이라고.
승아도 이젠 기도하는 자세로 투병하고 있다면서 주님이 내려주신 시련을 온 가족의 기도로 극복, 이제는 감사하는 마음 뿐이라는 엄씨는 금년 대림절을 기해 희생과 보속의 뜻으로 평소 좋아하던 담배를 끊기로 결심,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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