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는 지난 12월 10일 사회복지회 회의실에서 노인문제 전문가를 초빙, 노인복지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회내 양로원담당자ㆍ서울대교구 노인대학연합회임원ㆍ관계자 등 25명이 참석, 박고빈신부(서울대교구 노인대학 연합회지도) 하두철 박사(서울 간호전문대설립자), 등이 노인복지문제 전반에 관해 주제 발표했다.
이날 모임을 주관한 사회복지회 안경렬 신부는 『교회의 노인복지사업이 옛날보다 오히려 낙후 된 상태』라고 지적, 내년에는『노인복지 뿐아니라 노인사목에 치중할 생각』이라고 말하고 간담회를 통해 하느님의 백성들이 노인복지와 노인사목에 관심을 갖는 전기가 돼줄것을 소망했다.
간담회 주제를 발표한 하두철ㆍ하상락 박사는 한국의 노인문제 전반에 걸친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 『교회가 노인복지 분야에 앞장서 노력해줄 것』을 요망했다.
또한 서울대교구 노인대학 연합회지도 박고빈 신부는 교회 내 노인복지 현황을 개괄, 노인사목 측면에서 노인복지에 교회의 깊은 관심을 촉구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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