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많은 종교를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계시종교 다른 하나는 자연종교 그중에서 그리스도교는 계시종교에 속하고 유교ㆍ불교는 자연종교에 속한다.
그리스도교의 특징은 계시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계시」(啓示)는 한자의 뜻과 같이 「열어보인다」라는 뜻이고 라띤어로는 Revelatio라고 하는데 이것도 그 어원적으로 보면「휘장을 열어서 보인다」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계시라는 말은 인간이 볼수 없는 내용을 열어서 보인다는 뜻이다. 다시말해서 인간지능으로 알수없는 진리 즉、생명 구원 영생의 진리를 하느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것을 계시라고 한다. 이 계시에 바탕을둔 종교계시 종교라고하며 그 계시의 내용은 우리 인간이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기에 이것은「믿음」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우리가 믿는 신앙개조는 모두가 계시된 하느님의 말씀이다.
계시진리가 담겨있는 원천은 성경과 성전이다. 성경과 성전에 나타나는 말씀은 하느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계시진리라고 한다. 그런데 성경과 성전의 계시를「공적계시」(公的啓示) 라고한다. 이것은 인류전체를 위한 계시이며 이 공적계시 외에도 어떤단체에나 어떤개인에게 특별히 가르치시는 하느님의 말씀을「사적계시」(私的啓示)라고한다.
신학자들에 의하면 공적계시는 사도시대에서 끝나고 시대에 따라서 사적인계시를 통해서 하느님은 인간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한다고 한다.
계시의 확실성을 위해서는 보통으론 기적이 따른다. 그러므로 기적은 계시를 증명하는 좋은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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