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사목국(국장ㆍ김경식 신부)은 지금까지 어린이 교구보( 80년 7월 6일~81년 11월 22일ㆍ28호~100호)에 만화로 연재해 왔던 한국 최초의 신부、복자 김대건 신부의 전기를 만화책으로 묶어 최근 발행했다.
4ㆍ6배판의 크기로 최고급지를 사용한 만화「복자 김대건 신부」는 그동안 어린이 교구보에 글을 투고한 학생들에게 성탄선물로、그리고 각 본당 주일학교에서 시상용 등으로 이용하도록 하기위해 1천부를 인쇄했는데 발행과 동시에 각 본당에서 주문이 쇄도해 1천부를 추가로 인쇄했다.
가격은 권당 8백 원인데 본당에 따라서는 주일학교 어린이 시상용으로 혹은 성금모금을 위해 1천 원을 받는곳도 있다.
그런데 이 만화는 한국인 최초의 신부인 복자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엮은 것으로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흥미있고 유익할 뿐 아니라 최고급지를 사용해 글자와 그림들이 대단히 선명하고 깨끗해 어린이들 성탄선물로 아주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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