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부터 7일까지 대구 삼보화랑에서 열린 대구 가톨릭 미술인협회(회장ㆍ서창환) 제 8회전시회는 격조높은 수준을 보여준 반면 신자들의 관심도 여전히 저조했다.
한해의 활동을 총결산하면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예년에 비해 특히 종교적인 소재에 중점을 둔 작품이 많아 가톨릭 신자로서 알찬 성장을 과시했으며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가톨릭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해 간접선교의 효과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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