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이후 활동을 중단해온 가수 이연실(메레사ㆍ묵동본당) 양이 지난7월「목로주점」을 발표,재기하면서 재기 제2탄으로 「이연실(데레사)의 가톨릭기도문」을 취입, 성음악에 대한 관심과 자극을 주고있다. 「가톨틱기도문」은 76년 8월 성모 승천 대축일에 앞서 영세입교한 이양이 입교준비중에 기도문을 쉽게 외우기위해 직접 작곡한것으로 조선교구설정 1백50주년을 보내기전 무언가 남겨놓고싶어 내놓은 것이다. 「이연실의 가톨릭기도문」은 주의 기도 성오송 영광송 사도신경등 가톨릭기도문을 8고으로 묶고,성탄시즌에 맞춰 시판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캐롤 2곡과 「사랑의 수퍼마켓」이라는 대중가요가 삽입돼 있다.
지난 10월 30일 테코딩을 완료,12월중순경 시판될 예정으로 있는데 지난1월 중순 기독교방송을 통해 이기도문 중 주의기도와 사도신경 두곡이 처음으로 라디오 전파를 탄바있다.
포크송에 가까운 세미를 라식풍인 「이연실의 가톨릭기도문」 은 이양의 개성 강한 독특한 참법과 함께 가톨릭기도문 전체에 대중가요가수가 곡을 붙여 일반대중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되고있다.
이양을 명동본당 재임시 영세입교시킨 서초동본당 주임 김유종 신부는 『특별히 예비자에게 적합한 선물로 생각한다』면서 새로 입교하는 신자들에게도 유익한 선물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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