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병이면 왼손왼쪽인 소지측(새끼손가락)만 치료하고 (또는 右手 엄지쪽을 치료한다) 정중심에 병이있으면 좌우수를 전부 치료한다.
손바닥에는 각 내장이 다 위치하고 손등에는 척추의 반응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곳에서 속효법은 반응점을 정확히 찾는데 있다.
고려수지침은 상응반응점을 찾아서 침이나 뜸으로 자극을 주면 치료가 된다.
그러나 질병들은 내장의 병과 연관이 있으므로 내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우리몸은 상초 중초 하초로 나눈다.
상초는 심폐의 순환작용을 중초는 간위등 소화기작용을 하초는 신생식 자궁의 작용을 말한다.
상초는 횡격막이상 중초는 배꼽이상 하초는 배꼽이하를 가르킨다. 대게 모든병은 소화작용이 원활치 못해서 일어나고 있다. 명나라때의 李東垣은 「脾胃論」을 주장하여 모든병은 비위에서 발생하므로 반드시 비위를 먼저(혹은 함께)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모든 위장병 차멀미 배멀미 구역질등은 本連載②회圖表의 「A8」「A12」「A16」만 자극하면 거뜬히 낫는다.
정력이 허약해지면 매사에 의욕이 없고 피로를 쉽게 느낀다. 잔병이 자주 일어나니 하초를 건실하게 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남녀함께 「A1」「A3」에 침이나 뜸을 자주하면 정력이 좋아지고 허리가 가벼워진다.
고려수지침의 임상실험으로는 정력부족은 침보다 뜸이 좋다고 보고있다.
사람은 건강상태가 나빠지면 반드시 심폐에 부담이 되어 순환기계통에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건강상태가 나빠지면 반드시 심폐에 부담이 되어 순환기계통에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심폐의 기능을 다스리는 기본방식은 「A16」「A18」이다. 이곳을 자극하면 심ㆍ통ㆍ가슴이 답답한것 식도나 기관지의 병도 특효하게 치료된다.
상중하초의 기본방을 이용할때는 몇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두통환자의 경우 소화불량증이 수반되었다면 먼저 중초기본방을 쓰고 뒤에 두통에 대한 상응반응점을 자극해야 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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