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 사회복지회 (지도ㆍ안경렬 신부)는 3월말경 복지활동의 폭넓은 전개방안의 하나로 「특수상담소」를 개설한다.
교구 전신자들에게 개방될 특수상담소는 가정법을ㆍ청소년ㆍ정신ㆍ의료를 비롯, 성소문제까지 상담의 폭을 넓혀 수많은 신자들이 안고 있는 각종 문제해결에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교회복지분야에 새로운 章을 마련하기위해 시도되는 특수상담소 개설을 위해 복지회는 최근 상담내용에 따라 각계 전문가들과 접촉, 상담요원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전문가 확보가 끝나는 대로 상담소 개설을 서두를 방침이다.
그런데 사회복지회의 특수상담소는 상담내용에 나타난 대로 구변이나 직업보도와는 별도로 상담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만을 상담하게 된다. 사회복지회는 특수상담소설과 함께 현재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상담요원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해주도록 요청하고 있는데 상담요원은 성직자를 비롯, 수도자 평신자 등으로 구성하게 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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