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주둔군 지위협정」(SOFA) 개정을 위해 청년들의 한목소리를 모았다.
대구지역 가톨릭청년연합회(회장=이동원, 지도=김기진 신부)는 8월 2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모여 「SOFA」개정을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가두캠페인과 함께 대가청협은 지난달 교구 내 본당에 개정 촉구 서한을 보내고, 2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이날 대가청협은 150여명으로부터 가두 서명을 받은 후 6개 지구 회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월례미사를 봉헌했다.
김기진 신부는 미사강론에서 『비합법적인 법이 사라지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뿐』이라고 강조하고 『정의 평화 기쁨이 넘치는 하느님 나라를 만들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가청협은 8월 「SOFA」개정 협상에 앞서 교구 청년 3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고, 청와대와 미군사령부에 보낸 바 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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