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및 교구 내 단체 · 개인에게 폭넓은 사회 복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인천교구 가톨릭 사회복지회(회장 · 김병상 신부)는 지난 81년도 한 해동안 7천6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각종 사회복지 활동을 전개, 사회복지를 통한 교회상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분야별 사업현황을 간추려 본다.
이천교구 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지난 한 해동안 ▲가정복지 ▲청소년복지 ▲사회교육 ▲노인복지 ▲지역사회개발 ▲교구단체지원 ▲직원교육 ▲자선음악회 ▲자선바자 ▲홍보 파출부 사업 등 11개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 중 중점사업으로 실시해 온 가정 복지사업은 약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체 사업비의 40%를 차지했다.
가정 복지 사업으로 취급된 가정수는 81년도에 신청한 2백4개 가정과 전년도 이월 가정 1백97개 가정을 합쳐 총 4백1건을 취급 하여 2백20건을 조결 짓고 1백82건을 82년도 계속 사업으로 이월시켰다.
가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사회 복지회에 의뢰해 온 의뢰처는 총 2백5건 중 본당 63건, 자신 49건, 이웃 44건 등으로 이 세곳에서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종교별 신청 가정수는 총 2백5건 중 천주교가 1백34건으로 전체의 65% 개신교가 8건으로 약 4% 나머지 63건은 종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종교별로는 다양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가정 복지사업 지원 활동을 내용별로 보면 상담이 1천8백31건으도 가장 많고 기록이 1천4백38건, 전화상담 8백89건, 기관 접촉 4백22건, 서신 상담 2백8건, 가전 방문 1백84건, 기관 방문 1백72건 등이다.
가정 문제를 의뢰 해오는 문제점 내용은 총 2백33건 중 신체 질환이 46건으로 가장 많고 취업 36건, 생업 생활 31건, 정서 상담 30건, 정신 질환 25건 교육 23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문제별 해결 진행 현황을 보면 20건 이상 신청된 문제 중 정서 상담과 신체 질환이 각각 68건과 70건 중 35건과 34건을 해결, 50%정도 해결 되어 높은 해결율을 보였고 생업 생활은 55건중 17건, 정신 질환은 40건중 10건, 주택은 26건 중 7건, 교육은 69건 중 16건, 취업은 58건 중 18건만이 해결 돼 이러한 분야가 어려운 문제점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긴급 구호는 13건중 13건, 종교는 3건중 3건, 미혼모는 4건 중 4건 모두가 해결되 었고 성소는 4건중 3건 결혼은 6건중 4건, 자녀 지도는 7건중 5건, 법률 구조는 9건 중 8건, 이성 문제는 5건 중 4건이 해결되는 등 비교적 접수된 건수가 적은 문제점이 많이 해결된 특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회 교육 사업 및 지역사회 참여 활동은 기관 접촉이 1천8백20회로 가장 많고 회의 참석 4백92회 · 기록이 2백17회 · 기관방문 1백98회 · 강의 1백78회 · 사회 교육 1백18회 등에 걸쳐 각종 활동을 전개했다.
기타 활동 사업으로는 신체 장애자 실태 조사 및 자료 배부 인성회 사순절 포스타 · 교황 메시지 · 신체 장애자 공문 발송 사순절 운동 돼지 저금통을 본당 및 단체에 배부하는 한편 노동 사목 세미나 개최 3회 · 사회복지 후원회 연수회 미사 · 신체 장애자 미사 및 연수회 · 사랑의 자선 바자 및 평가회 · 파출부 교양 및 81년도 평가회 등을 주관, 지난 해 「심신 장애자의 해 」에 맞춰 장애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에 상당한 비중을 둔 것으로 나타 났다. 그리고 인천 가톨릭 사회 복지회는 GRI지도자 강습회를 6차례 실시,1백39명의 수료생을 배출 했으며 기초 강습 이수자는 5천 여명에 달하고 있어 지도자 양성에도 크게 기여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밖에 파출부 사업 노인 복지 사업 각종 지원 사업 등 사회 복지회는 사회 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인천 가톨릭 사회 복지회는 지금까지 전개해 온 ▲ 가정복지 ▲ 청소년 복지 ▲ 사회 교육 ▲ 노인 복지 ▲ 지역 사회 개발 ▲ 교구 단체 지원 ▲ 직원 교육 ▲ 자선 음악회 ▲ 자선 바자 ▲ 홍보 ▲ 파출부 사업 등 11개 사업 외에 금년도에는 ▲ 자문 위원 운영 ▲ 후원회 조직 ▲ 자선 진료소 운영 ▲ 신용 협동 조합 운영 등 4개 사업을 추가, 보다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