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은 너무나 과감하게 세말(世末)의 일자를 말한다. 과거에 많은 사람들이 세말을 소위에 언한다고 했지만 모두가 실패하고 말았다.
한 인간의 죽음이 있듯이 이세상도 그 마지막이 있다는 것은 과학자들도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자기의 죽음이 언제 올지 모르듯이 세말도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어느 누구도 세말에 대해서는 예언할 수 없다. 그러기에 예수님도『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미태오 24장 36절)다만 우리가 추측할 수 있는 징조만을 성경에서는 말하고 있다.
첫째 세말이 되면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 된다.
『이 하늘 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 되어 모든 백성에게 알려질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끝이 올 것이다』(마태오 24장 14절)
둘째 유태인들이 회개한다.
『일부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은 완고 하지만 모든 이방인들이 하느님께 돌아오는 날에는 그 완고한 마음을 버릴 것이고 따라서 온 이스라엘도 구언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로마 11장 25 - 26절) 셋째 영세 입교한 가톨릭 신자들이 많이 배교하고 타락한다.
『그 날이 오기 전에 먼저 사람들이 하느님을 배반하게 될 것이며 또 멸망할 운명을 지닌 악한 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데살로니카 후서 2장 3절)
네번쨰 거짓 예언자들이 득실거린다.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서 어떻게 해서라도 뽑힌 사람들마저 속이려고 큰 기적과 이상한 일들을 보여 줄 것이다』(마태오 24장 29절)
다섯번째 징조는 세상에 큰 이변이 온다.
『해가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잃을 것이며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모든 천체가 흔들릴 것이다.』
(마태오 24장 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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