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가톨릭 전례 음악만을 연습 발표하여 단원들의 성화를 도우며 교회 내에서는 성가곡의 보급 발전을 주도하고 지역 사회에서는 성가곡 보급을 통하여 선교의 일부를 담당할 마산교구 가톨릭 합창단이 지난 4월 24일 오후 7시 가톨릭문화원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하였다. 운영위원 신부와 마산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와 평협 임원 등 관심있는 신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발표회를 가진 마산 가톨릭 합창단은 지난 2월부터 일단 신청을 받아 3월 13일 심사를 마친 마산 창원 시내 11개본당 단위성가대에서 선발된 남녀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교구 전례 중 성가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날 창단 기념 합창은「저 만나를 먹는 백성」등 3곡을 발표하여 수준 높은 가톨릭 전례음악의 정수를 맛보게 하였다.
한편 마산 가톨릭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에 가톨릭 문화원 강당에서 연습하며 오는 10월에 1차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원은 다음과 같다.
▲ 단장 = 박창규 (토마) ▲ 지휘 = 김성중 (스테파노) ▲ 반주 = 정은화 (끌라라)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