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의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는 1566년 이태리「플로렌스」에서 출생 했다.
「시에나」의 까타리나 라는 세례명을 받은 마리아 막달레나는 10세 때 특별 관면으로 첫 영성체를 열했다.
그 후 12살이 되는 해 동정 허원을 했던 마리아 막달레나는 무엇보다 특히 주님의 가르침인 교리를 가르치는 일을 좋아했다.
한편 딸의 동정 허원을 모르고 있었던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결혼 시킬려고 했으나 마리아 막달레나는 아버지를 설득하여 수도회에 입회 하는 것을 허락 받았다.
그녀의 나이 18세인 1584년 5월 17일 이태리「틀로렌스」에 있는 산타 마리아 데굴리 안젤리 가르멜 수도회에 들어간 마리아 막달레나는 수도명으로 마리아 막달레나라는 이름을 받았다.
「고통이 아니면 죽음」이라는 모토를 늘 명심하고 생활했던 마리아 막달레나는 순종의 미덕과 겸손한 겸양으로 타의 모범이 됐으며 수도 생활에 남달리 존경심을 표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두 번씩이나 수련장직을 맡았는데 그녀는 수련 수녀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기에 그들을 현명하게 잘 지도할 수 있었다고 전해온다.
결국 총원장으로 추대되어 깊은 초 자연적인 지식과 뜨거운 사랑으로 위탁된 수녀들을 완덕에로 이끌었던 마리아 막달레나는 하느님 사랑으로 충만했기 때문에 수녀들에 의해「자비의 어머니」로 불리웠다.
중병에 걸려 온갖 고통을 참아내던 중 1607년 5월 25일 하느님께 자신의 영혼을 바친 마리아 막달레나는 20년 후 복녀품에 올랐으며 1669년 교황 끌레멘스 9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빠찌」의 성녀 마리아막달레나의 축일은 5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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